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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식 개최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 협력… 제1호 ‘하얀성호텔’ 지정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8-06 09:55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
공주시가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와 연계해 하얀성호텔을 '공주시 제1호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해 운영한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숙박업소와 손잡고 자살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대한숙박업중앙회 충남도지회 공주시지부와 함께 '생명사랑 숙박업소' 현판식을 열고 민관 협력 기반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숙박업소는 투숙객 가운데 정신건강 고위험군이나 자살위기 징후가 있는 사람을 조기에 인지해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사업이다.

공주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숙박업소 33개소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위기 대응 역량을 높였으며, 이 가운데 하얀성호텔을 '공주시 제1호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지정해 현판을 부착했다.



앞으로 참여 숙박업소에는 생명존중 홍보 리플릿과 상담전화 안내문이 비치되며, 투숙객의 이상 징후를 살피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생명사랑 숙박업소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숙박업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살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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