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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만 있으면 피부 상처 치료… 포스텍, 착용형 광치료 패치 개발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8-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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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광 포스텍 교수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별도의 배터리나 외부 전원 없이 실내등이나 햇빛만으로 상처 봉합과 조직 재생을 동시에 돕는 착용형 광치료 패치를 개발했다.

빛을 활용한 상처 치료 기술은 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존에는 LED·레이저 등 별도의 광원과 전원이 필요해 일상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빛을 치료용 적색광으로 바꾸는 발광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피부에 밀착되는 패치 형태로 구현해 전원 없이도 치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개발된 패치는 상처 부위의 봉합을 돕는 동시에 세포 재생과 염증 완화를 유도해 상처 회복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실험과 예비 인체 평가를 통해 상처 회복 및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향후 수술 후 상처 관리나 피부 재생 치료를 병원 밖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광의학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광 교수는 "일상에서 쉽게 얻는 빛을 이용해 외부 전원 없이도 상처 봉합과 재생을 동시에 유도한 성과"라며 "환자가 병원 밖에서도 손쉽게 관리를 이어갈 수 있는 차세대 착용형 광의학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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