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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연잎에 이웃 사랑 한가득", 서산 자원봉사자들,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성연·해미면 거점캠프, 직접 수확한 연잎으로 연잎밥·피클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8-10 22:29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폭염 속에서 직접 수확한 연잎으로 영양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식재료 수확부터 조리, 배달까지 전 과정에 봉사자들이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은 영양식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폭염 대비 생활밀착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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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계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 나눔 프로그램 '짱!짱!짱!(맛짱·영양짱·건강짱)'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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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계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 나눔 프로그램 '짱!짱!짱!(맛짱·영양짱·건강짱)'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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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계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 나눔 프로그램 '짱!짱!짱!(맛짱·영양짱·건강짱)'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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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계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 나눔 프로그램 '짱!짱!짱!(맛짱·영양짱·건강짱)'을 진행했다.(사진=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공)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수확한 연잎으로 여름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을 만들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는 4일부터 5일까지 계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식 나눔 프로그램 '짱!짱!짱!(맛짱·영양짱·건강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위와 계절 변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기력 회복을 돕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연잎을 직접 수확하는 과정에서부터 음식 조리와 포장, 전달까지 봉사자들이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첫날인 4일에는 성연면에서 연 농사를 짓는 지역 봉사자가 자신의 연밭을 나눔 활동을 위해 제공했다. 성연면 거점캠프 활동가와 지역 봉사자들은 직접 연밭을 찾아 연잎을 하나하나 수확하며 이튿날 진행될 연잎밥 만들기를 위한 재료를 준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작업이었지만 봉사자들은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단순히 식재료를 구입해 음식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나눔의 재료로 활용하면서 생산자와 봉사자, 수혜자가 함께 연결되는 지역공동체형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다음 날인 5일에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본격적인 음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직접 수확한 연잎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정성껏 밥을 짓고, 함께 먹을 수 있는 피클도 준비했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와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졌으며, 완성된 연잎밥과 피클은 성연면과 해미면 거점캠프를 통해 각각 30가정씩 모두 60가정에 전달됐다.

봉사자들은 음식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의 안부를 살피며 폭염 속에서 건강에 어려움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이웃을 향한 관심도 함께 나눴다.

연잎밥을 준비한 한 봉사자는 "폭염 속에서 연잎을 수확하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우리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정성껏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짱!짱!짱!' 프로그램은 계절별 특성과 지역 주민들의 필요를 반영해 봉사자들이 직접 영양식을 준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의 맞춤형 나눔 활동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해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만든 영양식을 전달하고 안부까지 살피는 생활밀착형 봉사로 진행됐다.

이경구 서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연잎을 수확하고 봉사자들의 정성을 더해 이웃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연잎을 제공해 주신 봉사자와 수확부터 조리, 전달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과 계절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도현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의 자원과 봉사자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성연면·해미면 거점캠프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과 환경정화, 생활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역시 각 읍·면·동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무더운 여름날 직접 수확한 연잎 한 장에서 시작된 이번 나눔은 지역의 작은 자원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폭염 속 이웃들에게 건강과 위로를 전하는 뜻깊은 지역공동체의 모습으로 이어졌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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