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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국외출장비 전액 반납

가뭄 고통 분담, 시급한 군민 지원에 활용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8-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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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회의 장면<사진=산청군의회>
경남 산청군의회는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농업 현장을 고려해 2026년도 공무국외출장여비를 전액 반납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원들은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뜻을 모았다.

한정된 재원을 가뭄 대응 등 시급한 분야에 먼저 사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올해 의원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지 않는다.



관련 예산은 감액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반납할 방침이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천원 의장은 "가뭄으로 지역 곳곳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군민과 함께하는 것이 지금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감한 예산이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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