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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전남 해양수산 기업 대거 기부

서경삼 기자

서경삼 기자

  • 승인 2026-08-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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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이 최근 전남 해양 수산 분야 17개 우수 기업으로부터 2,8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받고 있다.(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해양수산업계가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활용해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 기업의 생산품을 복지 지원에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와 사회공헌을 잇는 기부 활동이 완도에서 진행됐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14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전남 해양수산 분야 기업 17곳이 기부한 수산식품과 가공제품을 전달받았다. 기탁 규모는 모두 456박스로 금액으로는 약 2,836만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산하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사업을 통해 추진됐다. 참여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업체는 완도군을 비롯해 목포시, 나주시, 신안군, 화순군 등 전남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해양수산 기업들로 구성됐다. 기업들은 별도의 물품을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사가 직접 생산한 제품을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에는 매생이 삼계탕, 자숙 냉동 전복, 곱창김 등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완도보이 등 완도지역 기업 9곳도 매생이 삼계탕과 건미역, 동결건조 전복죽, 광어 크림 리소토, 전복 차우더 등을 기탁했다.

기탁품의 최종 수혜자는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이다.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전달받은 제품을 어르신과 취약 주민 등 평소 복지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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