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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롯데백화점 대구점서 벌꿀 등 지역 특산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칠곡군 제공) |
군은 농산물 생산 이후의 판매 과정까지 경쟁력을 높여야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한 판촉과 새로운 소비시장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칠곡지역 농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 행사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농업인 11곳이 참여해 쌀과 벌꿀, 두부, 버섯류 및 가공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군은 이번 판매 현장에서 나타나는 소비자들의 선택과 의견을 향후 상품 개발과 판로 지원에 참고할 계획이다. 단순히 판매량을 집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품목별 시장성을 살펴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유통을 비롯한 비대면 판매 영역도 확대한다. 소비자가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경로를 다양하게 확보해 농가가 지역 내 판매에 머물지 않고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칠곡군과 롯데백화점, 경상북도소상공인협동조합이 지난 4월 체결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상품이 안정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 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농산물이 다양한 소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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