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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민·단체 150여명, 평화의 소녀상 앞 피해자 기려

김학순 할머니 최초 증언일 기억
풍물·시민발언·예술공연 이어져
엽서·부채·키링 만들기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17 21:23
8.17(김해시  일본군위안부 피개최)2
김해시 대표단과 공연단이 미국 레이크우드시 승격 30주년 기념 축제 '2026 SummerFEST'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인권을 기억하려는 사회단체 관계자와 시민 150여명이 지난 8월 14일 김해 연지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 모였다.

김해평화의소녀상기념회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마련한 김해시민평화문화제다.

행사는 가락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사와 시민발언, 예술단 공연을 통해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기념식에 앞서 평화 엽서와 부채, 키링을 만드는 체험 공간도 운영됐다.



8월 14일은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시민들이 이날의 의미를 기억하고 역사와 여성 인권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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