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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특별시’ 도약 위한 4조 4,965억 원 추경 편성

2회 추경 예산안 4,269억 원(10.5%) 증액… 19일 청주시의회 제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지역 경제 활성화·AI 안전망 구축 등 현안 사업 집중 투입
27일 제105회 임시회 심의 거쳐 9월 9일 최종 확정 예정

엄재천 기자

엄재천 기자

  • 승인 2026-08-19 14:59

신문게재 2026-08-20 16면

청주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4,269억 원 증액된 총 4조 4,96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K-바이오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등 대규모 미래 투자 사업을 비롯해 청주페이 확대, AI 기반 안전 시스템 구축 등 민생 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문화·체육 시설 조성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한 예산이 다각도로 반영되었으며, 오는 9월 9일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청주시 임시청사3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4269억 원(10.5%) 늘어난 총 4조 4965억 원 규모로 편성해 19일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3937억 원(10.9%) 증가한 3조 9889억 원, 특별회계는 332억 원(7.0%) 증가한 507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특별시 청주'의 초석이 될 미래 성장 사업과 시민 체감형 주민 숙원 사업,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마무리 공사비 위주로 편성됐다.

청주시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대규모 미래 투자 예산을 반영했다.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 218억 원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비: 144억 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전력 인입공사비: 45억 원 등이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대폭 증액됐다.

△청주페이 발행 규모 확대: 113억 원 (총 375억 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9억 원 (총 59억 원) △육거리 종합시장 문화공간·테마거리 조성 및 점포 환경 개선: 6억 원 (총사업비 24억 원) △성안길 테마 상권 조성: 9억 원 (총사업비 37억 원) △운리단길 일원 직지 연계 테마 거리 조성: 2억 원 (총사업비 5억 원) 등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AI 기반 안전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CCTV 체계 구축: 5억 원 (총사업비 120억 원) △가로보안등 실시간 진단 및 관리 시스템 구축: 2억 원 (총사업비 87억 원) 등이다. 2027년부터 CCTV와 노후 가로등을 시스템 연계 장비로 순차 교체할 계획ㅇ다.

'20분 이음도시 청주' 실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주차 공간 확보 예산도 마련됐다.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31억 원 (총사업비 191억 원)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용역비: 3억 원 △대중교통 운영 전반 교통계획 수립 용역비: 5억 원 △대농지구 주차타워 조성: 48억 원 (총사업비 100억 원) △복대동 일대 주차장 조성: 40억 원 (총사업비 50억 원) △낙가천 유수지 주차장 조성: 17억 원 (총사업비 80억 원) 등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관광·문화·체육시설 투자도 다각도로 추진된다.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22억 원 (총사업비 186억 원) / 미디어파사드 설치 설계비: 2천 5백만 원 (총사업비 19억 원) △봉명동(예체로~봉명로) 야간 경관 개선: 7억 원 △죽림동(월천1교~월천2교) 일원 경관 개선: 5억 원 △청주 북서벨트 미래비전 2030 수립 용역비: 3억 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및 공모 용역: 3억 원 △하트가로수길 활성화 조형물 설치: 2천만 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비: 137억 원 (총사업비 1,075억 원) △문화제조창 예술인 마을 조성: 69억 원 (총사업비 292억 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공사비: 50억 원 (총사업비 274억 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비: 1억 원 (총사업비 154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주요 현안으로 공공시설물 그린리모델링(176억 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134억 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48억 원), 수해 복구 사업비(3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시민특별시 청주'를 향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1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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