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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퇴직자협동조합 110여 명…일자리·공간 확충 제안

동구 연간 퇴직자 약 1000명 제시
재취업·봉사 연계해 지역 정착
공동체 공간·여가 기반 확충 건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1 22:20
이은주 의원
이은주 울산시의원이 21일 시의회에서 퇴직자협동조합 조합원들과 지역 정착과 일자리·사회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제공)
울산지역 퇴직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일자리와 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동체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퇴직자협동조합은 2022년 9월 현대중공업 퇴직자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현재 조합원은 110여 명이다.

조합은 취미배움사업단과 지역사회공헌사업단, 위탁사업 및 재취업사업단 등을 운영한다. 퇴직자의 경험을 활용한 칼갈이 봉사와 일자리 연계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정종열 조합 이사는 제조업 종사자의 은퇴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구에서만 해마다 약 1000명이 퇴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울산에 머물며 관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일자리와 공동체 공간, 여가 지원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주 울산시의원은 21일 시의회에서 조합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퇴직자의 지역 정착과 경제·사회 활동 확대를 위해 울산시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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