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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민방위 훈련 연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

화재·구조·구급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전경열 기자

전경열 기자

  • 승인 2026-08-24 09:53
방차 길 터주기 훈련 캠페인 실시(사진)
고창소방서가 민방위 훈련 연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고창소방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가 최근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고창소방서는 고창군 주요 도로와 교통 혼잡구간을 중심으로 소방차량을 실제 출동 상황과 같이 운행하며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소방차 진입 시 일반 차량의 올바른 양보 방법을 알리고,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함께 고창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양승문 회장, 박성희 회장 등 대원들도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동참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차량 양보 운전 요령과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소방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금지와 긴급차량 접근 시 올바른 양보 방법 등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창소방서는 이번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가 단순한 교통질서 준수를 넘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실천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군민들의 양보 운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주형 고창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는 단 몇 분의 차이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좌우할 수 있다"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길 위에서 소방차를 만나면 적극적으로 길을 양보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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