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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체계 확립을 선언하며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본격 시행한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군수 윤희신)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 체계 확립을 선언하며 10대 핵심 추진과제를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조직 내외에서 제기된 인사 청탁과 직렬 불부합, 격무부서 근무 부담 등 불만 요인을 개선하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사 쇄신안을 마련한다.
핵심 과제는 ▲주요직위 공모제 도입 ▲격무부서 지정 및 파격 인센티브 제공 ▲인사고충·악성민원 상담관 운영 ▲인사청탁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순환근무제 기준 확립 ▲퇴직준비교육 확대 ▲임기제 공무원 채용 공정성 강화 ▲정기인사 발령일 정례화 ▲기술직렬 맞춤형 보직 부여 ▲상부기관 전출희망자 공개모집 등이다.
특히 기획·예산·인사 등 핵심 보직은 내부 공개모집과 경쟁 심사를 통해 적임자를 선발하는 공모제를 도입하고, 안전·복지·인허가 등 격무부서 근속자에게는 승진 우대, 복지포인트 추가, 해외 연수 기회 등 실질적 보상을 제공한다.
또 인사팀장과 실무자를 인사고충 상담관을 운영해 상시 소통 창구를 만들고, 전문민원상담관을 채용해 외부민원 뿐만 아니라 특이민원과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적극 보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사 쇄신은 태안군정에 대해 내·외부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인사운영에 대해 단순한 제도 개선을 넘어 공정하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투명한 인사운영은 군정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 전문성 확보를 통해 태안군이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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