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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고양시의원,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과 ‘공유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대

염정애 기자

염정애 기자

  • 승인 2026-08-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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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고양시의원(사진= 길종성시의원 제공)
길종성(일산1·탄현1·2,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고양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 설립'과 시민 보행 안전을 위한 '공유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길 의원은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반도체 인재 양성 문제를 제기했다. 용인·평택·이천을 중심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반면, 고양시는 우수한 대학과 연구기관, 뛰어난 수도권 접근성을 갖추고도 반도체 산업 기반이 매우 취약해 베드타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국내 반도체 관련 전공자는 연간 약 3,600명 수준에 불과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에서의 채용 규모는 1만 명 이상으로 공급을 크게 초과하고 있고. 관련 업계에서는 2031년 반도체 전문인력이 5만여 명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길 의원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할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를 유치하거나 신설할 구체적 계획 ▲학교 설립이 당장 어렵다면 관내 특성화고 등 기존 고등학교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우선 신설할 용의 ▲관내 대학·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대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 계획을 질의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고양시장은 반도체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고양시에 머물며 일자리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측면에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길 의원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공유자전거의 안전관리 대책을 물었다.

길 의원은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 지정 반납구역 확충과 GPS·앱 시스템 연동을 통한 올바른 반납 이용자 대상 인센티브(요금 할인, 마일리지 등) 제공 ▲상습 무단 방치 이용자 및 대여업체 대상 이용 제한, 추가 과금 등 단계별 제재(페널티) 체계 구축 방안을 질의하며, '지정 반납과 인센티브-제재 연계 모델'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길종성 의원은 "문제가 커진 뒤에야 대응하는 도시가 아니라 미리 내다보고 준비하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시장과 관계 부서가 정책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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