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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
군은 올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일괄 수요조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39개 마을을 희망택시 운행 마을로 추가 지정해 전체 운행 대상이 102개소로 확대됐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택시'는 농어촌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운행 횟수가 적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이다.
이용자는 편도 1회당 1000원만 부담하면 해당 읍·면 소재지나 가장 가까운 전통시장까지 이동할 수 있고, 운행 횟수는 마을별 하루 편도 6회다.
군은 2015년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운행 횟수가 적은 14개 마을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주민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2016년 25개 마을로 늘리는 등 운행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왔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됐다.
군은 2025년 12월 관련 규정을 개정해 희망택시 운행 대상 마을 선정 기준을 완화했으며, 이를 토대로 올해 9개 읍면에 대한 수요조사와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운행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신규 지정 마을과 기존 미운행 마을을 대상으로 9월 4일까지 희망택시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확대를 통해 그동안 대중교통 복지에서 소외됐던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지고 지역 내 교통복지 격차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옥 군수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생활 복지의 가장 기본적이고 최우선적인 과제"라며 "희망택시 운행 마을 확대를 통해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메우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리한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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