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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주댐지사, 청풍호 수상태양광 'MLPE' 실증 착수

모듈별 실시간 감시·부분 차단으로 화재 예방·발전량 관리 효과 검증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8-24 11:49
3.(사진대지) 충주댐 수상태양광 효율 향상 실증(MLPE) 협약식
충주댐 수상태양광 효율 향상 실증(MLPE) 협약식 사진.(사진=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제공)
청풍호 수상태양광에 개별 모듈의 발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구간을 신속히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해 화재 예방과 발전량 관리 효과를 검증하는 실증이 추진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댐지사는 24일 태양광 모듈 단위 전력제어(MLPE) 전문기업 커널로그와 청풍호 수상태양광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발전효율 향상을 위한 MLPE 실증(PoC)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LPE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인버터 단위가 아닌 개별 모듈·스트링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술이다. 접근성과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수상태양광에서 화재 위험과 발전량 저하 요인을 조기에 감지하고, 이상 구간을 부분 차단할 수 있다.

실증은 청풍호 제1호 수상태양광(3㎽) 일부 구간에 커널로그의 MLPE 솔루션 2종인 CA-BSTR과 CA-GARD를 설치해 진행한다. 약 4개월 동안 발전량과 설비 상태, 안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화재 예방과 발전량 관리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이 끝난 뒤 설치된 설비는 K-water로 이관될 예정이다.

정연수 충주댐지사장은 "수상태양광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축이지만 접근성과 안전관리라는 과제를 함께 안고 있다"며 "이번 실증을 통해 MLPE 기반 화재 예방과 발전량 관리의 현장 실효성을 입증하고 해당 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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