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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정 부산시의원이 지난 7월 28일 관계자들과 덕천동 유휴부지 체육시설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대상지는 롯데아파트 아래 덕천동 782-5·782-8번지 일원 450㎡다. 만덕3터널 공사 때 도로 구역에 포함되지 않고 남은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소유 땅으로, 별다른 활용 없이 장기간 방치됐다.
이곳에는 여러 크로스핏 운동기구를 갖춘 '공원 속 크로스핏'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의 '2026년 공공용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되면서 시비 3억원이 올해 초 북구청에 교부됐다.
부지 사용을 둘러싸고 상수도사업본부와 관계기관 사이에 행정적인 이견도 있었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은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북구청 담당자가 참여하는 논의를 마련해 절차를 조율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9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연내 착공과 준공을 목표로 후속 작업이 진행된다. 주민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완공된 시설의 운영과 관리는 시행 주체인 북구청이 맡는다.
김 의원은 관리되지 않던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건강을 위한 시설까지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불편 사항과 개선할 부분을 계속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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