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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4곳 폐장…올여름 46만 명 찾아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8-26 08:22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4곳이 올여름 운영을 마치고 지난 23일 일제히 폐장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경주를 시작으로 문을 연 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약 46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 방문객은 포항이 약 2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주와 영덕이 각각 9만5천 명, 울진이 6만5천 명으로 집계됐다.

안전관리 성과도 두드러졌다. 경북도와 관계기관은 개장 기간 합동점검과 현장 대응을 강화해 2년 연속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파리 쏘임 사고 역시 175건으로 지난해보다 61% 줄었다.



공식 폐장 이후에도 늦더위를 피해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북도는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관리 인력을 당분간 배치한다. 위험지역 순찰과 안전수칙 안내도 지속할 계획이다.

남건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용객들의 안전의식과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올여름 해수욕장을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며 "폐장 이후에도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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