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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문인화가 윤은옥, 일곱 번째 개인전 '묵향-바람의 물결' 개최

29일~9월 3일 충주시문화회관서 800호 대형 소나무·부채 작품 300여 점 전시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8-26 09:19
윤은옥 화백의 일곱번째 개인전에 전시되는 800호 짜리 대형 소
윤은옥 화백의 일곱번째 개인전에 전시되는 800호 크기의 대형 소나무 그림.(사진=윤은옥 화백 제공)
충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인화가 운정 윤은옥 화백이 수묵담채로 풀어낸 자연과 계절의 숨결을 300여 점의 부채 작품과 대형 소나무 그림에 담아 선보인다.

윤 화백의 일곱 번째 개인전 '묵향-바람의 물결'은 충북문화재단 후원으로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호 화선지 8장을 연결한 800호 크기의 대형 소나무 그림과 문인화를 담은 10여 종의 부채 작품 3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부채 작품에는 오랜 시간 마음속에 머물러 있던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숨결을 수묵담채로 담아냈다.



서원대학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한 윤 화백은 전업화가로 활동하며 201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7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300여 회의 그룹전과 초대전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남한강전 회장, 강원전통예술대전 부이사장, 충주서화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심사위원장과 미술협회 충주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윤 화백은 운정화실을 비롯해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충주문화원,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문인화와 한국화,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윤 화백은 "오랜 시간 마음속에 머물러 있던 자연의 풍경과 계절의 숨결을 수묵담채로 담아낸 부채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 부채가 전하는 은은한 바람의 숨결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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