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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제202차 충남경제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공) |
이날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자본주의의 변화와 기업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본주의 체제가 기술·제도·지정학이라는 3가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득불평등 심화가 민주주의에 대한 압력을 키우고, 이것이 다시 자본주의 체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기업이 공동선 형성에 기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이윤과 위험의 균형 추구, 에너지 및 공급망 다변화, 지정학 리스크 전담 조직 구축, 현금흐름 확보를 통한 회복탄력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한 지역 기업 대표는 "특정 국가에 의존하는 공급망 구조의 위험성을 실감했다"며 "자사 사업장에서도 대체 공급처를 사전 확보하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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