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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기행 포스터. (사진=한수정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과 에코샵(친환경 용품 매장) 홀씨 공동으로 기획됐고, 교육은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나무가 들려주는 천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나무 인문학자 '고규홍' 작가가 강사로 나서 강연과 현장 답사를 함께 한다. 교육 주제는 '나무와 우리', '나무와 마을', '나무와 역사', '나무와 시간', '나무와 문화', '나무와 사찰' 등 모두 6가지다.
참가자들은 이론 강연을 듣고, 괴산 오가리 느티나무와 읍내리 은행나무, 아산 맹씨행단 느티나무, 보은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 공주 마곡사 사찰숲(절 주변의 숲) 등을 답사한다.
오래된 노거수(나이가 많고 큰 나무)와 전통마을을 둘러보며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가치를 배운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전국 보호수는 1만 3천여 그루에 이른다. 수목원은 이러한 자연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나무는 자연의 역사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함께 간직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나무를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물의 가치를 전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세종수목원(044-251-0259)이나 에코샵홀씨(02-723-2187)로 하면 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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