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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로 선정된 밤산책방과 온새미로, 항그의 모습.(사진=동아대학교 제공) |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26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 찾기 공모전'을 통해 뽑힌 가게 3곳에 현판과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각각 전달했다.
89호점 밤산책방은 '밤산책'과 '책방'을 합친 이름이다. 90호점 온새미로는 '자연 그대로, 변함없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이다.
91호점 항그에는 '가득' 또는 '잔뜩'을 의미하는 경상도 사투리가 사용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한 공모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국어문화원은 지역 상호에 담긴 우리말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이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 신규 지정으로 선정 가게는 모두 91곳이 됐다.
김영선 동아대 국어문화원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리말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우리말 상호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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