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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 23명, 문화유산 교육과정 8종 개발

한국인 재학생·외국인 유학생 협업
초등생 210명 프로그램 참여
9월부터 다문화가족까지 확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8 11:28
(1) 동아대 석당박물스터.
(왼쪽)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에서 열린 '제2기 동아월드(WORLD)'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B-헤리티지 월드' 홍보 포스터.(사진=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 한국인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을 비교해 초등학생용 교육과정 8종을 만들었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예비 문화유산 교육자를 기르는 '제2기 동아월드' 활동을 마쳤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마련된 과정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네팔·타지키스탄·방글라데시·인도·베트남 출신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석당박물관 소장품과 유학생 모국의 문화유산을 비교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수업과 교구를 설계했다. 물체 중심 학습법과 외국인의 관점에서 한국 문화유산을 해석하는 방법도 배웠다.



개발한 교육은 지난 8월 'B-헤리티지 글로벌 원정대'에서 활용됐다. 프로그램은 모두 14차례 열렸으며 초등학생 210명이 참여했다.

후속 과정인 'B-헤리티지 월드'는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동아월드를 수료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강사로 참여하며 초등학생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교육은 주말 오전과 오후 석당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박물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혜 석당박물관장은 대학생들이 문화유산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누도록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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