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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청.(사진=완도군 제공) |
완도군은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9월 7일 금일읍에 이어 8일 노화읍과 보길면, 17일 군외면과 신지면 등으로 이어지며 전체 일정은 기간 중 9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주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군정에 대한 설명에 치중하기보다 지역에서 제기되는 현안을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데 무게를 둔다.
주민들은 읍면별 대화 자리에서 지역 현안은 물론 생활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의견, 정책 제안 등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다.
행사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군수와 주민이 같은 자리에서 마주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타운홀 미팅 형태로 진행한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김 군수는 민선 9기의 군정 비전과 주요 추진 방향을 필요한 내용 위주로 설명한 뒤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군민 중심, 참여 자치'라는 군정 운영 방침을 현장 행정으로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화 과정에서 나온 건의에는 김 군수가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에서 직접 답변한다. 보다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전문적인 설명이 요구되는 사안은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추가로 설명한다.
현장에서 즉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운 건의는 관련 부서가 내용을 검토한 뒤 처리 결과를 건의자에게 별도로 전달한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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