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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생명 나눔 캠페인…임직원 참여형 ESG 경영 실천

충주·서울 구성원 자발적 동참, 헌혈·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 전개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9-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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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생명 나눔 캠페인'.(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와 서울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헌혈부터 소아암 환아 지원까지 사회공헌 영역을 넓히며 참여형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2026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과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Hickman pouch)' 제작·기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히크만 주머니는 항암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주입 관(카테터·Catheter)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보호용 도구다.

헌혈에는 임직원 56명이 참여했으며, 헌혈증 기부와 히크만주머니 제작·기부 활동에는 83명이 뜻을 모았다. 완성된 주머니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임직원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스톱워치 챌린지와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회사는 헌혈과 기부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구성원이 함께하는 조직문화로 연결하는 데 무게를 뒀다.

이 같은 참여형 사회공헌은 현대엘리베이터 ESG 경영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뒷받침하기 위해 봉사활동 지원과 유급 봉사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봉사활동 목표를 4200시간으로 설정했다.

최근 3년간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확대했다. 7월에는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블록필통과 학용품 2600개를 동아시아 지역 아동에게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해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태양광 랜턴 213개를 조립해 기부했다. 교육 취약 지역학교에는 중고 노트북 130여 대를 전달했고, 임직원 물품 2200점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임직원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지속 가능하다"며 "헌혈·제작·기부·봉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하는 ESG 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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