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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축제 한 달 앞으로"…인천 남동구, 막바지 준비 총력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및 지역 상권 연계 강화
안전관리·교통대책·바가지요금 근절 집중 점검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9-03 09:50
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
인천 남동구가 지난 1일 은행나무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래포구축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남동구청 제공
인천 남동구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소래포구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관람객 맞이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1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래포구축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 상황 공유 및 분야별 준비 사항과 협업 체계를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소래의 생태와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래의 갯벌과 소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생태체험존'을 전년 대비 확대 운영하며, 소래 워터 배틀, 수산물 경매 등 생태·수산 자원을 활용한 체험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또한 축제 공간을 기존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소래역사관, 장도포대터, 새우타워 등 인근 명소로 넓혀 구역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발전 방안도 대폭 강화된다.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어등 경관을 설치하고, 소래 명인전, 어린이 플리마켓, 플로깅 스탬프 투어 등이 운영된다. 남동산단 입주 화장품 기업이 참여하는 K-뷰티 특화부스를 신설하고,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연계한 할인쿠폰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 교통 혼잡 해소, 바가지요금 근절 등 편의 및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래포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26회를 맞이한 소래포구축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이자 남동구의 자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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