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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소방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는 7일부터 9일까지 외근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종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대원들의 전술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팀 단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이나 형식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재난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대원들이 신속하게 판단하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화재 분야에서는 '팀 단위 화재진압 전술'을 통해 화재 상황에서의 진압 절차와 대원 간 역할 분담 등을 점검했으며, 구조 분야에서는 '팀 단위 로프 구조 전술'을 실시해 구조 대상자에 대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조 능력을 평가했다.
구급 분야에서는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발생 임시의료소 운영'을 진행하며 환자 분류와 처치, 이송 등 현장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살폈다.
서산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비롯해 평소에도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각종 현장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숙달하고 있다. 재난 현장에서는 개별 대원의 전문성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역할 분담, 대원 간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한 만큼 팀 단위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돌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응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능동적으로 전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한창엽 서산소방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소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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