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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민체육대회 모습 (사진=칠곡군 제공) |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5회 칠곡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승패보다 주민 간 교류에 의미를 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8개 읍·면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협동형 경기에 참여했고, 연령대가 다른 주민들도 함께 운동장을 누비며 소통했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늘높이슛과 게이트볼이 운영되면서 어르신들도 대회의 주요 참여자로 자리했다.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낙하산 이어달리기와 비전풍선탑 쌓기, 협동배구, 파크골프 다트 퍼팅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즐겼다.
주민들의 관심은 문화행사로도 이어졌다. 칠곡전통문화예술단의 풍물공연과 레인보우 치어리딩을 비롯해 읍·면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행운권 추첨과 가수 은가은의 축하무대가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 도·군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했다. 공식 일정은 읍·면별 시상과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많은 주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가 지역 구성원들의 유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군민 화합의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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