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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귀농·귀촌인,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우리 집 맥가이버' 변신

안정적 농촌 정착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 수행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9-13 15:00
집수리아카데미 기초과정 플러스 전기 배선 실습교육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주거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농촌생활교육 '집수리아카데미 기초과정 플러스'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주거 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농촌생활교육 '집수리아카데미 기초과정 플러스'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기초과정 수료생들의 호응과 심화 실습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후속 과정으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및 야외 실습장에서 진행됐다.

교육생 20명은 전문 강사진 지도 아래 2개 팀으로 나뉘어 ▲계절별 주택 관리 및 방충망 교체 ▲생활 전기 이론과 분전반 회로 구성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한 가구 개량 ▲페인트 도장 및 벽면 마감 기술 등 생활밀착형 실습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영농 일정 속에서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높은 열의를 보였고, 실습 과정에서 서로의 작업을 돕고 고민을 나누며 귀농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한 수료생은 "전선 연결부터 방충망 교체까지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는 마을 어르신들의 집수리에도 재능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활기술 습득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귀농·귀촌인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체감형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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