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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관계자들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
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43회 지방정부 AI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부산형 AI 서비스 'AI부기주무관' 구축·고도화 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여는 이 대회는 전국 지방정부의 인공지능·디지털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례는 모두 24건이다. 서면·국민심사를 통과한 8건이 발표과제로 선정됐고 전문가와 현장 참가자의 평가를 거쳐 수상기관이 정해졌다.
AI부기주무관은 행정지식에 대한 질의응답과 문서 초안 작성, 외부자료 검색·분석, 예산업무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내부자료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연결하기 위해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를 적용했다. 직원이 업무 내용을 질문하면 관련 자료를 먼저 찾아 분석한 뒤 이를 근거로 답변을 만드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생성형 인공지능과 달리 부산시가 보유한 행정정보를 활용해 필요한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인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반복적인 업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문서와 자료 분석, 예산 관련 기능을 계속 보완할 방침이다. 시민 대상 행정서비스에도 인공지능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허남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AI부기주무관의 기능을 고도화해 직원의 업무 효율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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