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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교육감이 14일 울산교육청 집현실에서 열린 '2027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
검토 결과는 곧바로 확정되지 않는다. 교육청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실무 검토와 부서 간 협의를 거친 뒤 오는 12월 '2027 울산교육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첫 논의 자리는 14일 시작된 '2027 울산교육계획 기본안·본예산 요구안 설명회'다. 회의는 15일과 18일에도 이어지며 장소는 교육청 집현실이다.
본청 17개 부서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속기관 12곳이 참여한다. 각 조직이 마련한 내년도 세부안과 예산 요구 내용을 공유하고 조정이 필요한 항목을 살핀다.
신규 편성뿐만 아니라 규모를 늘리거나 줄일 과제, 종료할 항목이 주요 검토 대상이다. 타당성과 기대되는 효과, 학교 업무에 줄 부담을 종합해 예산 편성 방향을 정리한다.
제11대 교육감 공약 실천안도 함께 다룬다. 교육청은 '오늘이 행복한 울산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공약과 주요 교육정책이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한다.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은 부서와 기관 간 후속 협의에 반영된다. 교육청은 새 정책이 학교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고 현장에 안착하도록 시행 방향을 다듬을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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