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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생 콘텐츠,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상

포켓몬 연계해 관광 동선 구성
팝업 방문객 6만7000여 명
매출 1억9000만 원 기록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17 09:30
부산교통공사가 7월 습
시민들이 부산교통공사가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운영한 여름 한정 팝업스토어 'The Secret Summer Station'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하고 지역업체와 상품 판매 성과를 나눈 사업으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 상생·협력과 ESG 경영, AI·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사례 20건이 선정됐다.

공사는 포켓몬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도시철도역을 관광 이동의 출발점으로 만들었다. 기간 한정 QR승차권과 스탬프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부산 곳곳을 방문하도록 설계했다.

수영구와 부산시설공단, 벡스코,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도 올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 기간 전체 도시철도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주요 거점역 6곳은 7.5% 증가했다. 광안리 포켓몬 드론쇼에는 10만8000명, 벡스코 배틀 토너먼트에는 4500명 이상이 찾았다.

상품 사업은 공사가 기획을 맡고 지역 중소업체가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성과공유 방식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개통 40주년 상품과 부산시 캐릭터 '부기' 상품은 판매 9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넘었다.

올해는 공사 캐릭터 '부레이·타비오'와 도시철도 자산을 활용한 제품을 추가했다.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 팝업 매장은 부산 관광지를 가상 노선으로 표현했다.



이 기간 매장에는 6만7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약 1억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방문객은 4.1배, 매출은 6.6배로 늘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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