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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7개 기관과 '교육혁신선도지역' 협약…충주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

지방소멸 대응·지역인재 정착 목표, 민관학 교육협력체계 본격 강화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9-17 10:36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17개 기관과 충주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진천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들과 함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참석해 현장 협약을 직접 체결했으며, 충주시의회·충주교육지원청·국립한국교통대학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충주상공회의소·지역 기업·학부모·주민·청년 단체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안에 양질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충주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

협약기관들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사업 운영 컨설팅 및 운영계획서 수립 ▲충주형 교육혁신 모델 창출 ▲교육격차 완화 방안 마련 ▲인재 양성 경쟁력 제고 ▲지방정부 교육정책 지원 강화 등에 협력한다.

특히 충주는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학교, 대학, 기업, 지역사회 전문가가 참여하는 '충주시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운영하며 민·관·학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존 협력체계와 연계해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충주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석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충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충청북도교육청을 비롯한 협약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충주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 발전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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