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수출액은 글로벌 AI 및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4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충남은 메모리반도체와 전산기록매체 수출이 4배 이상 급증하며 지역 전체 수출의 97.1%를 견인했고, 대전과 세종 역시 무기류와 인쇄회로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수출 호조에 따라 세 지역의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의 대규모 흑자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수출 비중의 24.5%에 달하는 성과입니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대전 5억 8000만 달러, 세종 1억 4000만 달러, 충남 241억 2000만 달러로 총 24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대전 72.6%, 세종 21.4%, 충남 196.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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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대전 수출입 동향. (사진=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국가별로는 UAE와 폴란드 수출이 각각 420.2%, 7753.3% 증가했지만, 미국과 중국 수출은 18.6%, 15.3%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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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세종 수출입 동향. (사진=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 수출은 40.2% 늘었고, 베트남과 인도 수출도 각각 189.8%, 406.5% 증가했다. 특히 인도에서는 무선통신기기부품 수출이 2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은 0.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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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21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수출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충남 수출입 동향. (사진=무협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
국가별로도 홍콩 260.9%, 베트남 129.7%, 미국 266.9%, 중국 125.8%, 대만 213.6% 등 주요 시장 수출이 일제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AI·반도체 산업 호황이 계속됨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등에 대한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특히 "충남의 수출은 세 지역 전체의 97.1%를 차지했고, 전체 수출 증가액의 98.4%를 담당했다"면서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4.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8월 대전·세종·충남 수입액은 43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역 내 무역수지는 20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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