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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통합 LCC 본사·경영 기능 부산 배치 촉구

정부·산업은행·대한항공에 결의문 송부
북항·부산역·신공항 연결 이점 강조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1 20:52
국가균형의안
부산 동구의회 의원들이 제3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의회 제공)
부산 동구의회가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와 주요 조직·인력, 실질적인 경영·거점 기능을 부산에 배치해야 한다고 정부와 산업은행, 대한항공에 요구했다.

동구의회는 제33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통합 LCC 본사 부산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의회는 산업은행이 2020년 항공산업 재편 당시 지방공항을 기반으로 한 제2허브 구축과 노선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효과로 제시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집중이 아닌 당초 정책 취지를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부산역의 철도망과 북항의 해상 물류, 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교통체계도 동구의 입지 조건으로 제시했다. 통합 LCC를 유치해 부산의 항공 거점 역할을 키우고 북항 재개발과 부산역 주변의 성장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주장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상욱 의원은 국가 지원으로 이뤄진 항공업계 재편이 수도권 재집중으로 귀결돼서는 안 된다며 부산이 남부권 항공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면 통합 LCC 본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구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을 정부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 관계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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