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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명숙 부산시의원이 지난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6 부산 펜타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남명숙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월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부산 펜타얼라이언스 출범식과 21일 부산센텀벤처타운에서 열린 제1회 해양SMR 네트워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부산 펜타얼라이언스는 디자인, AI·ICT, 헬스·안전, 해양·ESG, 수출·공공 등 5개 분야 7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산업 간 공동사업을 발굴해 지역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고 부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출범식에서는 공공디자인 데이터와 AI의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공공 돌봄사업의 지역기업 참여 확대, AI·디지털전환 공동 실증 플랫폼 구축 등이 제시됐다. 해양레저장비 실증구매와 해양수산 ESG 지원, 재난안전산업 제품의 체험·홍보·판매 공간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남 의원은 지역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도 실증 기회와 초기 납품실적이 부족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공공 실증부터 구매·조달, 국내외 판로 개척까지 연결하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양SMR 네트워크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를 선박 등 해양환경에 적용하는 기술의 산업화 가능성을 살폈다. 해양SMR은 정부가 발표한 '7대 SEED'에 포함된 전략 분야로, 부산의 조선·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신성장 분야로 꼽힌다.
이번 네트워크는 산업·기술 동향과 가치사슬 정보를 공유하고 부산기업의 참여 가능 분야와 기술 수요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남 의원은 산·학·연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공공조달과 수출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길러 취업과 정착으로 연결하는 정책도 주문했다.
이어 부산의 산업 기반과 기업 기술력을 결합해 연구개발부터 사업화와 판로 확보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시의회도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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