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자살 예방 사업 발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의료원은 2021년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며 자살 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김영완 원장은 앞으로도 위기 주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재시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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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의료원은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
서산의료원은 18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생명사랑 문화제'에서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논산시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충남도민과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이 진행됐다. 서산의료원에서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김진효 간호사가 의료원을 대표해 표창을 받았다.
서산의료원은 2021년부터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하며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초기 대응과 사후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센터에서는 대상자의 자살위험도를 평가한 뒤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개입과 상담, 단기사례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의 심리·정서 상태뿐만 아니라 자살위험 요인과 가족관계, 사회적 지지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진행하고 있다.
퇴원 후 관리도 이어진다. 센터는 전화와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 상태와 심리·정서적 변화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위기 대응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이번 표창에서 높게 평가됐다.
김영완 원장은 "이번 표창은 자살 위험에 놓인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힘써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현재 제1주차장 부지에서 신관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내원객들에게 제2주차장과 제3주차장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제3주차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의료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20분 간격으로 하루 20회 운행되며, 의료원은 내원객들의 주차 및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련 안내를 지속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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