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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주까지, 숲에서 하나된 '가족'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19일 국립용현자연휴양림에서 서산시에 거주하는 25가족,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자연을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 다른 세대의 생활문화와 추억을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 가족들은 숲 해설투어를 통해 국립용현자연휴양림의 자연환경을 함께 살펴보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 ▲세대공감 전래놀이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가족 통나무집 만들기 ▲나무액자 만들기 ▲달고나 체험 ▲보물뽑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특히 전래놀이와 달고나 체험은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조부모와 부모 세대는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와 먹거리에 얽힌 추억을 손주들에게 들려주고, 자녀 세대는 부모와 조부모가 경험했던 놀이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체험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세대가 달라도 가족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부모부터 손자녀까지 온 가족이 한자리에서 함께 웃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가족친화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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