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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만들고 맛보며 세계를 배웠다", 서산시가족센터, 튀르키예 문화체험 성료

다문화가족 부모·자녀 40명 참여, 튀르키예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
역사·전통문화부터 음식까지 오감으로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 높여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9-2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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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Let's go~ 튀르키예(터키) 문화 체험'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서산시가족센터는 19일 이중언어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Let's go~ 튀르키예(터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가 함께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고, 이중언어 및 다문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튀르키예문화원을 찾아 튀르키예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를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전통 공예 가운데 하나인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발휘했다.

전통 음식과 다과, 디저트를 직접 맛보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튀르키예의 음식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단순한 문화 설명을 넘어 현지의 생활문화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튀르키예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예쁜 전통 램프까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다양한 음식과 다과를 맛보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한층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산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글로벌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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