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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살리자…단양 공직자들 전통시장 찾아 '장바구니 소비'

매포시장 이어 구경시장·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방문
제수용품 구매하며 상인 애로사항 청취…23일까지 소비촉진 이어가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6-09-22 07:47
보도 2)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2)
김문근 단양군수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단양군)
추석을 앞둔 단양지역 전통시장에 공직자들의 장보기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지역에서 구매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단양군은 지난 19일 매포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21일에는 단양구경시장과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를 찾았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관계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물건을 사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최근 체감경기와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들었다.

명절 대목을 맞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 조성에도 나섰다. 현장에서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치며 성수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과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을 알렸다.



보도 2)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1)
김문근 단양군수가 추석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현장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단양군)
가격표시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준수도 당부했다. 여기에 단양사랑상품권 사용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해 명절 소비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은 물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어가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분위기를 지역 전반으로 넓힐 계획이다.

김준상 경제과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건전한 상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소비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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