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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10월 원격중환자실 가동…원주세브란스와 실시간 협진

중환자 상태 모니터링·신속 전원 지원, 권역 공공의료 대응력 강화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9-22 08:59
원격중환자실 운영사진
원격중환자실 내부 모습.(사진=충주의료원 제공)
충주의료원 중환자 진료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협진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원격중환자실(e-ICU) 협력 네트워크 사업을 10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거점병원으로 하고 충주의료원과 원주의료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한다. 충청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도 함께해 권역 간 공공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원격중환자실(e-ICU)은 거점병원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협력병원 중환자의 주요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체계다. 환자 상태에 따라 의료진 간 원격 협진을 진행하고 신속한 전원도 지원한다.



충주의료원은 8월 관련 시스템 구축을 마친 뒤 9월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체계와 시스템을 점검했다.

이에 따라 10월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중환자 진료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충주의료원은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중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지역 내 중환자 진료의 안정성과 공공의료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원격중환자실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지역의료기관과 상급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중환자 진료 역량과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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