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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직원들이 모은 성금 300만원…위기가구 의료비 지원

급여에서 매달 십시일반 기부
올해 8월까지 488만원 적립
2013년부터 158가구 2억3830만원 지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2 13:12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청 전경.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 공무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모은 성금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쓰인다.

북구는 최근 희망나래성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열어 치아 치료가 시급한 1가구에 의료비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희망나래성금은 구청 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내어 조성한다. 기존 복지제도로 도움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모인 금액은 488만원이다. 적립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모금은 2013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복지 사각지대 등에 놓인 취약계층 158가구에 모두 2억3830만원을 지원했다.

북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공직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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