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칠곡군 석적에 새 자전거파크가 개장됐다. (사진=칠곡군 제공) |
석적읍 중지리 일대에 조성된 '칠곡군 자전거파크'가 지난 2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개장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장식에서는 BMX 선수들의 역동적인 시범 주행이 관심을 모았다. 한국BMX연맹 대구·부산지부 소속 초·중등 선수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대표 석아린 선수는 수준 높은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통기타 공연과 안전 관련 체험, 각종 참여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자전거파크는 6,261㎡ 규모로 조성됐다. 칠곡군은 2024년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며 10억여 원을 들였다.
핵심 시설인 펌프트랙에서는 굴곡과 높낮이가 있는 주행로를 이용해 자전거의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초보 이용자부터 숙련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으며, 전체 면적은 3,665㎡다.
별도로 1,139㎡ 규모의 다목적트랙과 휴게공간도 마련해 자전거 활동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칠곡군은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새 시설을 연계해 지역의 자전거 이용 환경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생활체육을 넘어 가족 나들이와 자전거 레저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이용도 기대하고 있다.
시설은 무료로 개방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자전거와 안전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경우 이용할 수 없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자전거파크를 주민들의 일상적인 체육활동은 물론 방문객들이 칠곡에서 새로운 여가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현장취재]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https://dn.joongdo.co.kr/mnt/images/webdata/content/2026y/09m/01d/79_20260901010001317000029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