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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사진=장성군 제공) |
장성군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남도한바퀴 가을 정규코스에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이 정식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치유밥상은 관광객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고 맛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음식만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방식으로 장성의 농업과 관광자원을 미식 콘텐츠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을 정규코스는 광주에서 출발해 장성호 수변길을 둘러본 뒤 장성미식산업진흥원에서 치유밥상 도시락 만들기를 체험하고 황미르랜드와 영광 불갑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체험의 중심에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도시락이 있다. 올가을에는 '장성가을집밥한상'을 선보인다. 가을 나물을 비롯해 장성레몬 소스를 곁들인 장성사과 샐러드 등 제철 먹거리를 활용해 지역 식재료의 특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은 앞서 여름철에도 '장성한상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코스를 운영하며 미식과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정규 관광상품에 편입되면서 특정 기간에 한정된 체험에서 정기적인 관광 콘텐츠로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
장성군은 이를 계기로 미식산업진흥원을 지역 미식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장성호와 황룡강, 축령산 등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에 음식 체험을 접목해 관광객이 지역에서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주요 관광 명소와 미식,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가을 여행 16개 코스를 선정해 운영한다.
이달 초 특별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여행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운행된다.
코스별로 3~5곳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미식, 문화·체험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며 단풍놀이, 숲과 정원, 문화예술, 미식 등을 결합한 스로 구성됐다.
특별시는 기존 전남권 중심이던 운행 범위를 전남광주 전역으로 대폭 확대해 광주권 관광명소를 경유하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주요 코스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신안 태평염전·짱뚱어다리, 광주호 호수생태원~담양 죽녹원~구례 천은사, 장성호출렁다리~영광 불갑사, 화순 적벽~순천만국가정원, 나주호둘레길~나주곰탕거리~함평 돌머리해변, 고흥 레인보우교~거금대교, 광주 포충사~목포 고하도해상데크·케이블카 등이다.
장성=최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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