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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10주년···사고 0건

이부근 기자

이부근 기자

  • 승인 2026-09-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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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장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지역 소규모 급식시설 39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와 교육을 이어오며 어린이에서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보성군은 22일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16년 문을 연 이후 10년 동안 지역 급식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6년 7월 '보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출발했다. 영양사를 별도로 두기 어려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출발점이었다.

현장 중심의 관리가 주요 업무다. 전문 영양사가 급식시설을 직접 찾아 조리시설과 환경을 확인하고 식재료 검수와 보관, 조리, 배식 과정 등을 점검한다. 급식소별 상황에 맞춘 식단과 조리법을 제공하고 운영 상담도 진행한다.



교육 역시 센터가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이다. 급식 종사자와 대상별 맞춤 교육을 통해 개인위생과 식재료 관리, 영양관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제작·배포해 왔다.

10년간 누적 실적을 보면 센터의 지원 규모가 드러난다. 센터는 지역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 395개소를 대상으로 약 1만700명에게 위생·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급식소 현장 방문지도는 약 2,100회, 영양·위생 교육은 약 2,970회에 달했으며 교육자료도 약 3,000건을 배포했다.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2024년부터는 어린이 급식시설뿐 아니라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관리 영역을 넓혔고, 이에 맞춰 현재의 '보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어린이 중심이었던 급식 관리가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관리 체계로 확장된 것이다.

특히 센터는 반복적인 현장 점검과 교육을 통해 급식 종사자가 위생·영양 관리 절차를 스스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보성군에 따르면 센터가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센터 관리 대상 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성=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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