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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주왕산 대전사, 10월부터 금박불화 이혜현 초대전 개최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9-29 08:36
경북 청송 주왕산 대전사가 가을을 맞아 금빛 불화 전시를 연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사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내 갤러리 회연당에서 이혜현 작가 초대전 '금빛 가비-금빛 위에 부처님 나투시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관세음보살, 노사나불 등을 소재로 한 금박불화 2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불교 경전에 담긴 부처님의 금빛 광명과 깨달음의 세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한다.



일본 교토예술대학에서 일본화를 전공한 이혜현 작가는 전통 불화에 금박과 세련된 색채를 더해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왔다.

2018년 교토문화박물관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전시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입선과 여수 향일암 삼성각 후불탱화 조성 등 불교미술 분야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대전사 주지 법일스님은 "금박불화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금빛 광명을 마주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청송=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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