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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에 번진 가을빛…도심 속 코스모스 절경

도시를 걷다 만난 가을…탄천변 코스모스 물결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9-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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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탄천에 황화 코스모스 만개 (사진=성남시 제공)
탄천을 따라 이어진 초록빛 사이로 노란 황화 코스모스 무리가 피어나면서 도심 속 산책길에 가을빛이 내려앉았다.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뜻밖의 풍경은 한동안 비어 있거나 생태계 교란식물이 자라던 탄천변 공간이 계절 꽃밭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이 걸으며 가을을 만나는 장소가 됐다.

29일 찾은 탄천변에서는 황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가느다란 꽃대가 함께 흔들리고, 산책로를 오가는 시민들 사이로 노란 꽃밭이 길게 펼쳐져 있다.

시는 태평동·수진동 일대 태평 광장 주변을 비롯해 구미교와 정자교 인근 등 3곳에 계절 꽃밭을 조성했다.



이곳은 훼손된 공간과 생태계 교란식물이 자라던 곳의 기존 식생을 정리하고 토양을 정비한 뒤 꽃씨를 뿌려 생육 상태를 관리했다.

먼저 피어난 황화 코스모스는 현재 만개해 10월 1일까지 절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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