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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탄천에 황화 코스모스 만개 (사진=성남시 제공) |
성남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뜻밖의 풍경은 한동안 비어 있거나 생태계 교란식물이 자라던 탄천변 공간이 계절 꽃밭으로 바뀌면서 시민들이 걸으며 가을을 만나는 장소가 됐다.
29일 찾은 탄천변에서는 황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가느다란 꽃대가 함께 흔들리고, 산책로를 오가는 시민들 사이로 노란 꽃밭이 길게 펼쳐져 있다.
시는 태평동·수진동 일대 태평 광장 주변을 비롯해 구미교와 정자교 인근 등 3곳에 계절 꽃밭을 조성했다.
이곳은 훼손된 공간과 생태계 교란식물이 자라던 곳의 기존 식생을 정리하고 토양을 정비한 뒤 꽃씨를 뿌려 생육 상태를 관리했다.
먼저 피어난 황화 코스모스는 현재 만개해 10월 1일까지 절정을 이어갈 전망이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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