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여서정 선수가 제천시로부터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으며 성과를 격려받았습니다. 여 선수는 금메달의 기쁨을 뒤로한 채 전국체전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하며 곧바로 다시 훈련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예정된 국내외 대회에서도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여 제천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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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29일 제천시청을 찾아 금메달 포상금을 받고 이상천 시장과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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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29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아시안게임 에피소드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종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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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가 29일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
여서정은 29일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성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금메달 획득을 축하받고 포상금 15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이광연 제천시청 체조팀 감독과 함께 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여서정은 아시안게임 당시 상황과 금메달 획득 소감, 앞으로 이어질 대회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여서정은 지난 24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 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서 14.48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8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획득 뒤 귀국한 여서정에게 아버지 여홍철 아시안게임 KBS 해설위원이 마련한 축하 메뉴는 양고기였다.
여서정은 "아시안게임 이후 국내로 복귀한 뒤 아버지가 양고기를 사주셨다"고 전했다.
여홍철 해설위원은 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확정되자 중계 도중 연신 "감사합니다"를 외치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에는 여서정이 집으로 돌아오면 낙지나 전복 등 해산물을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실제 부녀의 금메달 축하는 양고기로 이어졌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금메달의 기쁨을 누릴 시간은 길지 않았다.
여서정은 29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다시 입소한 뒤 30일 제주도로 이동한다.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며, 체조 사전경기를 치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전국체전 이후에도 일정은 계속된다. 국가대표 선발전 등에 참가한 뒤 10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리는 2026 세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광연 제천시청 체조팀 감독은 "여서정이 아시안게임 이후 푹 쉬었으면 좋은데, 제주 전국체전과 세계 선수권 등을 위해 아쉽게도 또다시 훈련에 돌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이날 국제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포상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성진 제천시의회 의장, 이광연 제천시청 체조팀 감독, 오재성 제천시 체조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천 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제천을 빛낸 여서정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서정은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준 제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해 다시 한번 제천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연기를 펼친 여서정은 이제 전국체전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향해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아시안게임을 마치자마자 이어지는 빠듯한 일정 속에서 국내외 대회를 연이어 치르게 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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