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부산 어린이집·유치원 교원 220명 ‘마음 회복’

30일 부경대서 역량강화 연수
김현수 교수 교사 소진·회복 강연
바이올린·클래식기타 공연 마련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9 13:56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세심하게 지원하려면 교원의 마음부터 건강해야 한다는 취지의 연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9월 30일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원 등 220명을 대상으로 '2026 유아 정서·심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역량을 높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활동 과정에서 쌓인 피로와 정서적 어려움을 살펴보고 교원 스스로 마음을 돌보며 안정감을 되찾는 시간도 제공한다.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희정과 클래식기타리스트 고충진이 꾸미는 이중주 공연으로 시작한다.

바이올린과 클래식기타의 선율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과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생님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정서적 부담과 소진을 짚고 자신의 마음을 보살피며 건강하게 교육활동을 이어가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참가자들이 현장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김 교수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서는 교원의 마음이 먼저 건강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