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울산 장애학생 7명, 전국 e-축제 5개 부문 수상

12개 학교 18명 대표로 출전
영상·발표·코딩·e스포츠 성과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입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9-29 14:22
3. 울산 지역 장애 있다
울산 장애학생 e-페스티벌 대표단이 지난 8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지역 장애학생들이 영상 제작과 소프트웨어 코딩, e스포츠 실력을 겨루는 전국대회에서 5개 부문 수상 성과를 냈다.

울산시교육청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축제'에 울산 대표로 출전한 12개 학교 학생 18명 가운데 6개 학교 학생 7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은 모두 14개 종목에 참가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선보였다.



정보경진대회 동영상 제작 부문에서는 온산고 한승민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발표 부문에 출전한 울산행복학교 남예림 학생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소프트웨어 코딩 발달장애 부문에서는 함월고 안세영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체장애 부문에 참가한 매곡고 곽한결 학생도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대회에서는 호계고 우병준 학생이 '폴가이즈'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태연학교 조민호·이진율 학생은 '닌텐도 스위치 배구 페어플레이' 부문에서 협업 능력과 스포츠 정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열어 전국대회 출전자를 선발했다. 예선에는 20개 학교 학생 53명이 참가해 14개 종목에서 경쟁했다.

각 종목 1위를 차지한 12개 학교 학생 18명이 울산 대표 자격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온라인 축구게임과 동영상 제작 등 4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올해까지 2년 연속 전국 무대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울산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감을 갖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