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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예산군은 '2026년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10월 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접수는 안정적인 고추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기상 여건에 따른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 시설은 330㎡ 이상 규모의 비가림 재배용 시설하우스다. 시설에는 점적관수와 스프링클러, 관정 등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 차광망 등 환경관리시설을 갖출 수 있다. 지원 기준 단가는 ㎡당 2만5000원이다.
비가림 시설은 비와 강한 햇볕 등 외부 환경의 영향을 줄이면서 재배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에 활용된다.
특히 기상 변화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노지재배의 위험을 일부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시설 설치 이후 5년 동안 건고추 재배 목적으로 시설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연작장해나 가격 하락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최대 2년까지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가운데 예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농지가 위치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상 여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재배환경을 구축하고 고추 생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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