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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도로변에 정비 대상인 버즘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강서구는 이달 중순부터 버즘나무 3066주의 가지와 수형을 정비할 예정이다. (사진=강서구 제공) |
작업은 이달 중순 시작해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대상 구간은 왕복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보도 폭이 약 2m에 불과하고 가로수 주변에 교통표지판과 건축물, 공장 설비 등이 자리한 곳이다.
강서구는 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생장이 빠른 버즘나무의 가지와 전체적인 형태를 다듬는다. 해당 지역에서는 낙엽에 따른 배수구 막힘과 공장 설비 피해 등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져 왔다.
현장에는 주·정차 차량뿐 아니라 전기·통신선 등 작업에 영향을 주는 시설물이 많아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구는 작업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차량 흐름을 관리할 신호수를 배치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정비로 산업단지 내 보행·도로 주변의 불편을 줄이는 한편 가로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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